DK가 루시드의 바이 활약에 DRX를 격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서머 스플릿’ 1라운드 DRX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2세트 초반 DK가 상대 바텀을 잡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DRX도 상대 바텀 시야의 공백을 활용해 킬을 얻어내며 상대와의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DK가 과하게 노출된 테디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상대 바텀의 힘을 꺾었다.
기세를 탄 DK는 16분 탑 공격을 받아낸 이후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이어서 추가 킬까지 얻어냈다. 세 번째 드래곤은 DRX가 가져갔지만 이후 교전에서 DK가 승리하며 격차를 벌렸고 상대의 노림수는 모두 흘려내며 경기를 운영해갔다. 이어 24분 켈린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테디를 잡은 DK는 바론을 챙겨간데 이어 드래곤을 사냥 중이던 상대까지 잡으며 사실상 승리를 굳혔다.
DRX는 1만 골드 격차에 승패를 뒤집을 가닥을 잡지 못했고, DK는 전 라인에서 미니언을 밀어넣으며 상대를 본진에 가뒀다. 결국 30분 DK가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하고 9킬 루시드의 활약 끝에 경기를 가져가고 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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