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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혁신, 델과 함께…DTIB로 시간·비용 줄이고 확장은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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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시간과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고 확장과 변화는 용이하도록 델 테크놀로지스가 텔레콤 시장 혁신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입니다.”

고상봉 델 테크놀로지스 텔레콤시스템즈비즈니스(TSB)사업부 총괄 전무. [사진=윤소진 기자]

고상봉 델 테크놀로지스 텔레콤시스템즈비즈니스(TSB)사업부 총괄전무는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통신 시장 공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통신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을 돕는 맞춤형 설루션을 통해 통신사 클라우드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TSB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델은 크게 서버, 스토리지 장치 및 네트워크 하드웨어를 포함하는 인프라설루션그룹(ISG)와 노트북·게이밍 기기·PC모니터 등을 담당하는 클라이언트설루션그룹(CSG)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추가로 글로벌에선 지난 2020년, 국내에선 2021년 TSB 사업부를 발족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델은 기술의 빠른 발전과 네트워크가 복잡화하는 환경에서 통신사가 더 주도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통신사 특화 설루션 개발에 나섰다.

고 전무는 “최근 몇 년간 통신 사업자들은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증가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이나 기존 사업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델의 설루션은 이러한 통신 사업자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맞춤형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델은 올해 네트워크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는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스위트’를 출시하고 이를 결합한 통신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설루션 ‘델 텔레콤 인프라스트럭처 블록(DTIB)’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대표적으로 DTIB는 통신 클라우드 설계 및 배포,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하는 설루션이다. 기존 생태계가 네트워크 장비 제공사(NEP) 중심으로 폐쇄적이었다면, DTIB는 하드웨어부터 워크로드까지 스택 간 통합을 가능케 해 서비스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 전무는 “기존에는 하나의 밴더 전용 하드웨어 위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부분이 한꺼번에 다 올라갔기 때문에 변화를 추진할 때 전체를 다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 추가 비용 투자의 부담 등이 있었다”며 “DTIB는 하드웨어, 미들웨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섹터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고객은 밴더에 관계없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DTIB 플랫폼 위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설루션을 프리 엔지니어로 개발한 곳은 델이 유일하다. 사전 엔지니어링 된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는 빠르고 저렴하게 신규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모바일에 인공지능(AI) 녹음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가정할 때 6개월이 걸리는 작업을 1주일이면 가능케 한다. 시간과 비용 절감 부분이 탁월하다”고 부연했다.

현재 델은 국내 통신 사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델 TBS 국내 사업부는 SKT와 5G 코어 네트워크 고도화를 추진했으며, LG유플러스와 오픈랜 신기술 발굴 관련 협업 중이다.

고 전무는 “델의 통신 특화 설루션을 통해 통신 사업자는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와 신규 매출 견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 통신 시장이 하드웨어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는데, 이제 통신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쉽게 갈 수 있도록 편의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에서도 연내 2개 이상의 통신 사업자와 협업 사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TBS 사업부의 통신 특화 솔루션 DTIB 구조와 이점.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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