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해외 여행 수요가 본격 확대됨에 따라 지난 3월 여행 특화 프로그램을 새단장해 ‘트래블 메이트’를 신규 론칭했다. 패키지 여행 장점과 차별화된 여행지를 부각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여행 상품 방송을 작년 동기 대비 23% 확대 편성하는 등 여행 방송을 강화했다.
KT알파 쇼핑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메가위켄드 더 트래블’ 여행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일본, 중국, 동남아, 홍콩·마카오 등 비행 시간이 5시간 이내인 근거리 여행지로 마련했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 1인 기준 29만9000원부터다.
방송 중 상담 신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 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정호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장은 “두바이, 몽골 등 이색 여행지와 해외 골프 투어, 호텔 숙박권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상품 또한 확대해 나가며 가격과 상품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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