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먹거리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품질 보증 서비스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한다. 고객은 시간대 지정 배송 서비스 ‘쓱배송’ 또는 ‘새벽배송’ 받은 신선식품 선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 조건 없이 교환·환불 받을 수 있다.
상품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 접수하는 방식으로 절차도 간편하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신선보장 배너가 있는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배송 전 과정에서 상품이 적정 온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도 유지에도 힘을 쏟는다. 물류 시설은 물론 배송 차량에도 냉장·냉동 시스템이 완비돼 있다. 차량 내부 온도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 하절기 냉장·냉동 상품 배송 시에는 아이스팩 등 보랭제를 추가로 투입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은 예약 배송 형태로 운영되며, 새벽배송은 최대 9시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랭가방 ‘알비백’을 활용하는 까닭에 보관 과정에서 변질될 가능성도 적다”며 “언제든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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