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는 파라다이스그룹의 정보보안 체계 통합 구축 및 유지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은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SK쉴더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강화된 IT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SK쉴더스는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사이버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파라다이스그룹의 보안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나아가 그룹사 및 계열사 내·외부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단계별 솔루션을 구축한다.
우선 SK쉴더스는 보안솔루션 벤치마킹 테스트(BMT)를 진행해 맞춤형 솔루션을 선정하고 ▲IPS(침투 탐지 시스템) ▲WAF(웹 방화벽)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해 외부 공격 대응을 강화하고 내부 영역 보호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파라다이스그룹의 보안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보안운영 ▲보안관제 ▲정보보호 관리 체계 지원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SQI 정보보호 평가지수 수립 및 관리 ▲지원사업군 보안/개인정보보호 업무 ▲지점/계열사 개인정보 주요 수탁사 관리감독 점검 등을 지원해 파라다이스그룹 정보보호체계관리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SK쉴더스의 통합 보안 서비스 제공 역량을 기반으로 파라다이스 정보보안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스마트 관광 사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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