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게임에 파티를 맺고 점령전까지 벌였던 현신적인 엔씨의 퍼즐게임 ‘퍼즈업’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퍼즈업 아미토이는 2023년 9월 26일부터 베네룩스에서 마법사님들과 함께 퍼즐을 시작으로 나이트모드, 운명의 탑, 점령전 등 다양한 형태로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N극과 S극이 만나게 하여 퍼즐을 터트리게 한다던가, 화면을 회전시켜 퍼즐을 완성시키는 등 기존 퍼즐게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선한 요소를 선보여 퍼즐게임의 혁신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길드원들이 함께 모여 다른 길드원과 함께 점령전을 펼친다는 기획은 가장 혁신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필드(게임)에서 상대 길드보다 더 좋은 점수를 획득해야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엔씨는 10일 퍼즈업 아미토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엔씨는 “NC에서는 더 재미있는 퍼즐게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퍼즈업 아미토이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만들어내기 위해 넥스트 시리즈 개발에 집중이 필요하여 오는 2024년 8월 28일(수) 부로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퍼즐 레벨, 나이트모드 등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계속해서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퍼즈업 아미토이 넥스트 시리즈가 빠르게 찾아올 때까지 싱글 플레이 모드로 베네룩스에서 퍼즐 모험을 지속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찾아올 퍼즈업 아미토이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새로운 퍼즈업 아미토이의 출시를 예고했다.
퍼즈업 아미토이의 공식 서비스 종료 일시는 8월 28일 11시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일반 모드, 나이트 모드, 소원구슬, 사진첩, 별빛여행 등의 콘텐츠는 이용가능하다. 다만, 클랜 기능 및 관련된 이벤트(운명의 탑, 점령전, 토벌전)와 개인 참여 이벤트는 이용할 수 없다.
특이하게도 엔씨는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레벨 업데이트와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다시 만나는 스페셜 스킨 이벤트 (제휴 이벤트 스킨 제외), 라스트 토벌전, 추억과 감사의 주간 출석 이벤트, 53~60 지역 (2,401레벨 ~ 2,800레벨) 업데이트 등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아니 왜 서비스 종료를….ㅠㅠ”, “NC소프트 납득 “, “와 대박 nc도 이제 어쩔 수 없구나”, “ㅠㅠ… 퍼즈업.. 아쉽다”, “멀티 섭종인데 뭔가 게임섭종 분위기가”, “역시 초반에만 하길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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