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에도 여전한 경기력을 보인 T1이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서머 스플릿’ 1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 대 T1 1세트 브리온이 풀베를 선발 출장시켰지만 페이커가 2분만에 솔로 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끌어왔다. 이어 바텀에서 상대 자이라를 잡아내며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힌 T1은 2킬을 거둔 페이커의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브리온을 압박했다.
전령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는 브리온이 과감하게 교전을 시작해 좋은 교전을 보였고, T1의 압박에도 5유충을 확보하며 추진력을 얻나 했지만 직후 벌어진 교전에서 패하며 우르르 무너졌다. 이어 탑에서 페이커를 잡아냈지만 이어 구마유시의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한 공성이 시작됐고, 오브젝트를 가져갔지만 15분 8천 골드 격차가 벌어졌다.
중간중간 브리온은 교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고, 반대로 T1은 상대에게 드래곤을 다 내줬지만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만들었다. 결국 23분 T1이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