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우구스티누스 바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지난 2018년 창립된 독일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킨케어 성분인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을 사용한 스킨케어·바디·헤어 제품을 판매한다.
트리거 팩터 콤플렉스8은 자연 유래 아미노산, 고등급 비타민,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본연의 활동 분자를 결합해 만든 성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 리치 크림, 더 틴티드 립밤, 더 페이스 미스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색적인 고객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입술 색을 찾아볼 수 있는 ‘퍼스널 립 컬러 진단존’, 전문가가 현재 피부와 두피 상태를 수분·탄력·모공 등 5가지 항목으로 진단해준 뒤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피부 진단 서비스’가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단독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 12월 압구정본점에 첫번째 매장을 오픈했으며 무역센터점·판교점·목동점 등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우구스티누스 바더는 오는 9월 더 페이스 오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럭셔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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