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트랜스포머 40주년을 맞아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LEGO Icons TRANSFORMERS Bumblebee, 제품번호 10338)’를 한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는 총 950개 브릭으로 1984년 원작 만화 속 범블비의 모습을 구현했다. 실제 작품처럼 완성품을 분해하지 않고 오토봇 모드와 차량 모드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
범블비의 대표적인 장비인 이온 블래스터와 제트팩도 장착했다. 팔과 다리, 손가락은 자유 관절이 사용돼 역동적인 포즈를 연출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에 따르면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는 지난 2022년 출시된 ‘레고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과 동일한 비율로 제작됐다.
‘레고 트랜스포머 범블비’의 크기는 오토봇 모드에서 높이 25㎝, 가로 8㎝, 세로 11㎝다. 국내 가격은 12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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