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콩그레 컨벤션 센터 행사장에서 NHN클라우드 보안Unit 박일진 유닛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NHN
NHN클라우드, 일본 GTMF 2년 연속 참여…현지 공략 가속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일본 GTMF 2024에 2년 연속 참여해 현지 NHN앱가드로 앱 어뷰징과 치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GTMF는 각종 게임 개발 지원 툴 및 미들웨어를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로 만나볼 수 있는 일본의 게임 비즈니스 콘퍼런스로 올해 6월 28일 오사카 Congrés Convention Center(콩그레 컨벤션 센터), 7월 9일 도쿄 아키하바라 UDX GALLERY NEXT THEATER(유디엑스 갤러리 넥스트 시어터)에서 각각 진행됐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 파트너사인 일본 품질 보증 기업 ‘AIQVE ONE(아이큐브 원)’과 공동 참여했다.
박일진 NHN클라우드 보안Unit 유닛장은 이번 행사 발표 세션에 연사로 나서 ‘개발자도 알아야 할 모바일 게임 앱 보안(부제:사이버 범죄자는 어떻게 모바일 게임 앱을 위험에 빠뜨리나? 공격 수법, 실제 사례와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일진 유닛장은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어뷰징, 치팅 통계 자료와 구체 사례를 공유하고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 AppGuard(이하 NHN앱가드)’를 활용한 어뷰징 및 치팅 대응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존하는 치팅툴·무료 취약점 점검툴·에뮬레이터 리스트 ▲치팅 엔진 원리 등 실무 개발자 관점에서 업무에 참고 가능한 유용한 내용을 공유해 현장에 있던 일본 기업 관계자 300여명으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박일진 유닛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에 경청하는 모습을 보며 모바일 앱 보안에 대한 일본 시장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NHN앱가드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일본 기업에 공급해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올해 GTMF를 비롯한 다수 일본의 기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본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IT 전시 행사인 ‘Interop(인터롭) 2024’와 ‘Apps Japan(앱스 재팬) 2024’에 참여해 NHN앱가드, AppPaaS(앱파스), IaaS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을 일본 기업에 소개한 바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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