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10일 자사의 스포츠 쿠페 프렐류드의 부활을 확정했다. 프렐류드는 1970년후 후반 등장한 혼다의 스포츠 쿠페로 이름을 날렸던 모델이다.
이 차는 날렵한 3도어 스포츠 쿠페로 당대 젊은 층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모델이다.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되었을 당시 이 차의 부활을 시사한 바 있었다. 더불어 혼다는 이번주 열리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이 차의 완전한 부활을 선언하기로 했다.
혼다 프렐류드는 한때 F1 세이프티카로 활용될 만큼 전후 무게 배분과 엔진의 출력 그리고 배기 사운드의 조화가 훌륭했던 모델이다. 일본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이 흔하게 사용하던 차와 사람간 일체화된 조종감각을 일컫던 ‘인마일체(人馬一體)’가 처음 언급되던 모델이다.
새로운 혼다 프렐류드는 25년간 이어온 혼다 하이브리드를 기념하는 뜻도 담는다. 다시말해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혼다의 직병렬 하이브리드 기술을 가장 진보된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혼다는 지난해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서도 이를 언급했다. 특히 “상쾌한 드라이빙과 효율성 그리고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내믹한 패키지로 혼다의 전동화를 대처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당장 판매는 유럽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5년전 유럽에서 처음 데뷔했기 때문이다.
- 폭스바겐 투아렉 부분변경 가격 공개 및 사전계약 ‘1억 넘네’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영국 그랑프리 우승
- 골라 타는 현대차 대여 서비스 나왔다 ‘현대셀렉션’
- 현대차 ST1, 짐 칸의 문 방향은 왜 하필 이렇게?? || 실수인가요? 심오한 이유가 있나요?
- 현대차 ST1, 어딜봐서 좋냐구? 여길봐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