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신작 액션RPG ‘젠레스 존 제로’가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켰다.
PC와 PS5, 모바일 버전이 지난 4일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앱 마켓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젠레스 존 제로’는 4일 출시 직후 18개국서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고 60개국에선 인기 순위 톱5 내 입성했다.
매출 순위도 높다. 8일 기준 32개 지역에서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톱10 내에서 ‘젠레스 존 제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마카오, 이란 등 4개 지역에선 매출 순위 톱5 내에 자리했다.
국내 성과도 돋보인다. 현재(9일 14시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 인기 순위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젠레스 존 제로’는 수수께끼의 재해 공동이 발생한 세계 속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에서 길을 이끄는 로프꾼이 된 플레이어의 모험이 담겼다. 성우 목소리가 가미된 스토리 중심의 전개, 타격감과 속도감을 강조한 액션 플레이, 로그라이크가 가미된 재해 공동 탐험 요소로 몰입감을 더했다.
호요버스는 게임을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흥행 장기화에 나섰다. 게이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차 창작 대회를 열고,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한강 세빛섬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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