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가 차량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10월까지 집중호우, 태풍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침수차량 무상점검,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등이 지원된다.
KGM은 수해 지역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는 등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전국 320여개 KGM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된 수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40%(자차 보험 미가입 차량 대상)를 할인해 주는 ‘수리비 특별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KGM 관계자는 “수해로 차량이 침수된 경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견인 조치를 통해 침수 지역을 벗어나 관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