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가 파라과이에 현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을 설립하고 남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누리플렉스는 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니노호텔부티크에서 스마트에너지솔루션 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훈 누리플렉스 대표, 윤찬식 파라과이 주재 한국대사, 유명식 코트라 관장, 하비에르 기메네스 파라과이 산업부 장관, 로레나 맨데스 차관을 비롯해 파라과이 국영전력회사(ANDE), 파라과이 산업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누리플렉스는 주력사업인 지능형검침 인프라솔루션(AMI)의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지난 4월 파라과이 현지법인을 등록한데 이어, 마리아노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누리플렉스는 2007년부터 2년간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ANDE의 수용가 를 대상으로 전기 AMI 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정훈 대표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 설립에 노력해주신 파라과이 정부의 지원과 격려에 감사한다”면서 “파라과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장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등 남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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