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달달하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달달하나 캠페인은 하나은행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달달하나 통장과 연계한 행사다. GS25는 협업 상품 출시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운영, 경품 증정 등 이벤트를 선보인다.
GS25는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직장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으로 ‘달달하나’ 통장을 널리 알리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
GS25가 내놓는 ‘달달하나’ 협업 상품은 △달달하나 애플체리바 △달달하나 마카롱3입 △달달하나 영화관팝콘 3종이다. ‘달달하나’ 통장의 로고와 하나은행의 별돌이, 별송이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GS25의 ‘도어투성수’ 매장에선 오는 14일까지 달달하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하나은행에서 운영 중인 ‘달달 팩토리’와 연계된 팝업스토어로 협업 상품과 포토존 운영, 인생네컷 촬영, 키링 DIY 제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선 오는 8월 말까지 ‘달달하나’ 협업 상품 구매 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가 열린다. 파리 여행 항공권부터 LG스탠바이미GO, 비치타월 등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GS25는 현재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금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금융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달하나’ 캠페인은 상품과 이벤트까지 포함한 유통과 금융의 새로운 협업 모델로 향후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준형 GS마케팅팀장은 “이번 하나은행 콜라보 외에도 다양한 이종 산업 파트너들과의 상품 및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네이버웹툰 등 다양한 업계와 협업과 우리동네GS앱 등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시너지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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