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팀리퀴드에 교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앞선 경기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7일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4강 1경기 T1 대 팀리퀴드 2세트 경기 제우스가 탑 제리를 다시 한 번 선택했고, 선취점에 이어 도우러 합류한 엄티까지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보였다. 유충 대부분을 챙긴 T1은 직후 바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이전 세트와 다른 모습을 보였고, 팀리퀴드도 이전 세트와 반대 상황에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 13분 이미 6천 골드 이상의 차이가 난 상황에서 T1은 또다시 무리한 플레이를 보이며 골드 격차와는 상관없이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도 20분 1만 골드 격차를 만든 T1은 바론을 챙겼지만 이 과정에서 4데스를 기록했다. 이어 미드 공략 과정에서도 3데스를 기록한 T1은 팀리퀴드의 끈질김에 계속 기회를 허용했다.
하지만 26분 상대 본진에 재차 오른 T1은 상대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고, 두 번째 바론을 막기 위해 나온 팀리퀴드의 발을 묶는 사이 제우스가 본진에 순간 이동으로 슈퍼 미니언들과 합류해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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