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가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아파트 단지 내 로봇 배송 서비스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의 시연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LH 주택성능연구센터를 공동주택 내 로봇 배송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개방한 후 본격적인 현장 실증과 테스트 진행의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개미는 ▲아파트 환경 내 로봇 자율주행 ▲LH 아파트 표준 환경 로봇 학습 및 맵핑 ▲로봇 자율주행 및 층간 이동 테스트 ▲로봇 팔을 활용한 승강기 버튼 직접 조작 탑승 및 하차 테스트 ▲장애물 인지 및 회피 테스트 등 다양한 조건에서 시연을 선보였다.
로보티즈는 첫 실증 테스트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단지 내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앞으로도 아파트 환경의 배송 서비스 상용화와 시장 개척 및 확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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