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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공세’ 구글…모바일 이용자 격차 좁히며 네이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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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한국 시장에서 이용자를 확보하며 약진하고 있는 구글이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구글 서비스 화면 예시 [사진=픽사베이]

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구글의 월간활성화이용자(MAU, 안드로이드+iOS 통합)는 3405만6889명으로, 네이버(4336만9116명)의 뒤를 잇고 있다. 구글의 경우 그 전달인 5월(약 3302만명)과 비교하면 이용자가 약 10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모바일앱 이용자 4300만명 수준을 유지하며 인터넷 검색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6월에는 구글과 네이버 간 이용자 수 격차가 줄어든 점도 눈에 띈다. 올 초인 1월 네이버 이용자가 4300만명, 구글이 3084만명 수준으로 차이가 약 1200만명이었던 데서 6월에는 약 930만명으로 좁혀졌다.

일각에서는 구글이 신규 기능 출시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한 것이 한국 이용자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대표적으로 ‘인기 급상승 검색어’가 있다. 이는 구글 첫 화면에서 검색어를 입력하기 위해 검색창을 탭하면(누르면) 하단에서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는 키워드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인터넷 검색 외에도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까지 더해 한국 시장을 겨냥한 구글 서비스들의 공세가 거센 모습이다. 유튜브의 올 6월 MAU는 4624만6846명으로, 전년 동기(약 4570만명) 대비 약 54만명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검색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유튜브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고 특히 미래의 ‘잠재 고객’으로 여겨지는 1020세대, 젊은 연령의 이용자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데 친숙한 경향을 보이는 만큼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도 기존 기능을 개편·고도화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으로 이용자 수성에 나서고 있다.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이 대표적이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활동할 숏폼 창작자(클립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며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 실험도 이어간다. 지금은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는 하반기에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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