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자동차 사고 10건 중 3건이 “끼어들기” 때문!! 내 과실 비율은 얼마??

다키포스트 조회수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끼어들기 사고 빈번히 발생
예방을 위해 방향지시등 사용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
사고 발생 시, 정확한 기록과 증거 수집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

차로 변경 사고, 일명 끼어들기 사고의 문제는?

끼어들기 이미지 - 출처 : IlustAC
끼어들기 이미지 – 출처 : IlustAC

도로에서 끼어들기 사고는 운전자들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 중 하나다. 이는 주로 차로 변경 시 발생하며, 선행 차량과 후행 차량의 충돌로 이어진다. 선행 차량이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진로를 변경하거나, 후행 차량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러한 사고는 전체 자동차 사고 과실 분쟁의 약 29.4%를 차지한다.

과실 비율, 어떻게 결정되나?

분쟁 잦은 사고 유형에 대한 기본 과실 비율 - 출처 : 손해보험협회
분쟁 잦은 사고 유형에 대한 기본 과실 비율 – 출처 : 손해보험협회

끼어들기 사고의 과실 비율은 선행 차량과 후행 차량의 행위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선행 차량이 진로를 변경할 때는 후행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후행 차량은 선행 차량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경우 선행 차량의 과실 비율을 70%, 후행 차량의 과실 비율을 30%로 책정하고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이 비율은 조정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선행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거나, 후행 차량이 과속을 한 경우 등이 고려될 수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팁

고속도로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고속도로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끼어들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운전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진로 변경 전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이른 시점에 켜서 다른 운전자에게 신호를 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도로교통법 제38조 제1항에 따르면, 진로 변경을 하고자 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전 30m(고속도로에서는 100m) 이상의 지점에서 진로 변경 신호를 해야 한다. 또한, 후행 차량은 선행 차량이 진로를 변경할 때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사고 후 대처법

차선 변경 중인 차량 - 출처 : 카프레스
차선 변경 중인 차량 – 출처 : 카프레스

끼어들기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사고 현장을 안전하게 확보한 후 경찰과 보험사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이후, 양측 운전자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면 과실 비율에 따른 합리적인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사고 기록과 증거 수집이 필수적이다. 특히,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의 진술 등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의 끼어들기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른 운전 습관과 신속한 사고 대처법을 익혀둔다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휴가철을 맞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

다키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름 따라 "나 혼자만 성장 중"
  • 정부, 6년간 수소 버스 2만대 투입… 보조금 5조원 예상
  •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 한국어 지원 안되는 반쪽짜리 AI폰 ‘아이폰16’… 차라리 보조금 많은 아이폰15 살까
  • [테크톡톡] 인텔은 왜 파운드리를 떼낼까… ‘원조 종합반도체업체’가 삼성에 던지는 메시지
  • [인터뷰]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ISG 아태 사장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안정성은 우리가 최고… 아시아 시장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

[차·테크] 공감 뉴스

  • 한국어 지원 안되는 반쪽짜리 AI폰 ‘아이폰16’… 차라리 보조금 많은 아이폰15 살까
  • [테크톡톡] 인텔은 왜 파운드리를 떼낼까… ‘원조 종합반도체업체’가 삼성에 던지는 메시지
  • 애플 인텔리전스, 내년 지원 대상국에 韓도 포함
  •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 “슬슬 윤곽이 잡히는데?” 줄어든 위장막으로 독일 서킷에 등장한 기아 EV4 해치백
  • [프리뷰] 현대적으로 리뉴얼되는 블소...'블소 네오(BNS NEO)'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요즘 동남아 날씨? 시도때도 없이 오는 비에 딱 맞는 빈대떡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KIA 비상' 단기 알바마저 쓰러졌다, 허벅지 불편함으로 2회 투구 도중 강판 [MD잠실]

    스포츠 

  • 2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스포츠 

  • 3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스포츠 

  • 4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

    스포츠 

  • 5
    조세호 "10월 결혼식, GD·싸이 온다"… 유재석 "삼성 이재용 형은?" (핑계고)

    연예 

[차·테크] 인기 뉴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름 따라 "나 혼자만 성장 중"
  • 정부, 6년간 수소 버스 2만대 투입… 보조금 5조원 예상
  •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 한국어 지원 안되는 반쪽짜리 AI폰 ‘아이폰16’… 차라리 보조금 많은 아이폰15 살까
  • [테크톡톡] 인텔은 왜 파운드리를 떼낼까… ‘원조 종합반도체업체’가 삼성에 던지는 메시지
  • [인터뷰] 수미르 바티아 레노버 ISG 아태 사장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안정성은 우리가 최고… 아시아 시장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 목표”

지금 뜨는 뉴스

  • 1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은퇴 앞둔 추신수, 구단 관계자 150명 위해 특별한 행사 마련

    스포츠 

  • 2
    한국 축구, 피파랭킹 23위→亞 세 번째 유지! 日 16위로 상승, 中 91위로 추락

    스포츠 

  • 3
    합천군, '제40회 대야문화제' 27~30일 개최

    뉴스 

  • 4
    중국 경제 전문가 박승찬 교수 신간 화제

    뉴스 

  • 5
    "경찰 된 학폭 가해자, 청첩장 보내"…경찰 "징계할 수 없는 사안"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한국어 지원 안되는 반쪽짜리 AI폰 ‘아이폰16’… 차라리 보조금 많은 아이폰15 살까
  • [테크톡톡] 인텔은 왜 파운드리를 떼낼까… ‘원조 종합반도체업체’가 삼성에 던지는 메시지
  • 애플 인텔리전스, 내년 지원 대상국에 韓도 포함
  • “설마 나도?”…. ‘무보험 차량’ 증가에 피해자 보상길 ‘막막’
  • “슬슬 윤곽이 잡히는데?” 줄어든 위장막으로 독일 서킷에 등장한 기아 EV4 해치백
  • [프리뷰] 현대적으로 리뉴얼되는 블소...'블소 네오(BNS NEO)'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팔당 맛집 BEST5
  • 요즘 동남아 날씨? 시도때도 없이 오는 비에 딱 맞는 빈대떡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KIA 비상' 단기 알바마저 쓰러졌다, 허벅지 불편함으로 2회 투구 도중 강판 [MD잠실]

    스포츠 

  • 2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스포츠 

  • 3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스포츠 

  • 4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

    스포츠 

  • 5
    조세호 "10월 결혼식, GD·싸이 온다"… 유재석 "삼성 이재용 형은?" (핑계고)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은퇴 앞둔 추신수, 구단 관계자 150명 위해 특별한 행사 마련

    스포츠 

  • 2
    한국 축구, 피파랭킹 23위→亞 세 번째 유지! 日 16위로 상승, 中 91위로 추락

    스포츠 

  • 3
    합천군, '제40회 대야문화제' 27~30일 개최

    뉴스 

  • 4
    중국 경제 전문가 박승찬 교수 신간 화제

    뉴스 

  • 5
    "경찰 된 학폭 가해자, 청첩장 보내"…경찰 "징계할 수 없는 사안"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