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은 지난 3일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DL케미칼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 성장 강화 및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종현 DL케미칼 김종현 부회장을 포함한 약 80여명 임직원이 참석했다.
DL케미칼은 출범 이래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공정거래 문화 구축을 위해 맞춤형 공정거래 편람 및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간도 새롭게 시작했다. 또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대금을 조정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도 도입해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 역시 강화했다.
올해는 컴플라이언스 교육 및 점검, 준법경영 뉴스레터 발간 등의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팀도 신설했다. 이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상생펀드도 조성했다. 하반기부터는 해당 기금으로 안전 분야에서도 협력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DL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준수 의지 및 전문 인력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대표이사로서 앞장서서 준법경영 및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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