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GS건설의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단독주택에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포함한 스마트홈을 구축한다.
양 사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세컨드 홈 시장이 확대되는 점에 착안,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키로 했다.
향후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을 자이가이스트가 시공한 모듈러 단독주택에 옵션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은 실내에 설치된 월패드나 스마트폰에서 현관문 개방은 물론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일괄소등 스위치, CCTV 등 다양한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이다.
환기청정기와 연동 시 월패드에서 실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에어 모니터 기능,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센서로 불법 침입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보안 기능이 특장점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다양한 편의 기능과 보안 성능을 갖춘 나비엔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반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과 자이가이스트는 지속적 협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 CCTV 스마트폰 녹화 서비스 등 단독주택 라이프에 맞춤형 IoT 상품을 추가로 개발, 적용할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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