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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첫날 스팀 동접 23만, 플랫폼 총 동접 45만 이상…글로벌 흥행돌풍 예상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지난 5월 21일 중국 시장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흥행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2일 글로벌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며 넥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넥슨이 지난 2일 출시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첫 날 스팀 동시접속자 최대 약 23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국내에서 루트슈터 장르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또 한 번 K-게임 열풍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게이머에게 다소 생소한 루트슈터는 총기를 사용한 슈팅, 다양한 캐릭터 육성, 아이템 획득과 제작 등 RPG와 FPS의 장점이 합쳐진 장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이후 ‘스팀’ 내 동시접속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기대감을 입증했으며,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2만 925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PC(스팀, 넥슨닷컴)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4·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등의 콘솔 플랫폼으로도 서비스하는 만큼 ‘퍼스트 디센던트’를 실제 즐기는 유저는 사실상 45만~50만명 사이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전 두 차례의 글로벌 테스트에서 많은 피드백을 적용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꾸준한 소통으로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퍼스트 디센던트’ 이범준 PD는 개발자 론칭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적극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오랫동안 플레이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만들자는 목표로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업데이트라고 생각하며, 출시와 동시에 라이브 업데이트 개발도 이미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개월 단위의 시즌으로 운영된다. 출시 시점에는 프리 시즌의 성격으로 8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5주 차에는 신규 계승자와 신규 얼티밋 캐릭터, 신규 요격전, 신규 보상 등이 업데이트되어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출시 후 처음으로 업데이트될 신규 캐릭터 ‘루나’는 음악을 콘셉트로 하는 매우 개성적이고 독특한 전투 방식 가지고 있다. 또한 인기 계승자인 ‘밸비’의 얼티밋 버전을 업데이트하여 매력적인 외형과 전용 스킨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시즌1과 시즌2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시즌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성장시스템, 새로운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 새로운 요격전 그리고 메인 스토리의 추가와 새로운 계승자와 스토리가 추가된다.  

슈팅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됐던 불법 프로그램인 핵과 관련된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중이다.

1차적으로 서버단에서 부정행위를 막고, Easy Anti-Cheat와 같은 솔루션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다. 정식 출시 전후로 서버를 보강하고 넥슨에서 사용하고 있는 보안 솔루션도 활용한다. 

또한, 이용자가 핵 등 부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재하며, 이용자들의 신고 또한 빠르게 접수 및 처리하는 등 보다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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