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 크로스오버 GV60의 테스트 모습이 독일에서 스파이샷으로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제네시스 GV60의 부분변경을 위해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보도했다.
GV60는 프로모션 영상에 등장한 바 있는 더 큰 배터리와 새로운 전면 범퍼를 적용했다. 신규 적용되는 전면 범퍼는 박시한 모양과 위장막 속의 수직 측면 공기 흡입구를 통해 올해 초 제네시스 프로모션 영상에서 살짝 등장한 GV60와 일치한다. 이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삭제 처리됐다.
헤드라이트는 현재 모델과 유사하지만 각 램프 장치는 이제 5개씩 2열이 아닌 7개의 LED 큐브로 2열을 구성하고 있다.
조명 스타일링 외에도 GV60의 인테리어는 12.3인치 트윈 스크린이 그대로 유지되고 추가적인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GV60는 아이오닉 5 및 EV6와 E-GMP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 최근 개선된 두 전기차들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오닉 5 N과 같이 마그마 버전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암시하고 있어 650마력 이상의 강력한 출력이 기대된다.
업그레이드된 더 큰 8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주행거리도 아이오닉 5 N 및 EV6와 같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공개되지 않은 GV60 부분변경의 세부 사양 및 디자인 변화는 추후 발표되는 대로 보도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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