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능으로 사고 예방 가능
오토라이트, 충돌 방지 보조 주목
초보 운전자에게 유용한 차로 유지 보조
운전하다 실수하면 사고
첨단 기능 쓰면 큰 도움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운전자는 항상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고, 올바른 운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때때로 실수로 인해 사고 가능성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실수는 의도된 것은 아니지만,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현대 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첨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능 중에서도 안전 운전에 특히 유용한 기능들을 살펴보자. 오토라이트, 충돌 방지 보조(전방, 후측방, 후방), 차로 유지 보조 등이 대표적이다.
AUTO 놔두면, 라이트 신경 쓸 일 없다
오토라이트는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으로 전조등을 켜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꺼져 있으면 운전자가 수동으로 전조등을 켜야 하는데,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을 켜는 것을 깜박할 수 있다. 도심지에서는 가로등 때문에 밝아 전조등을 켠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조등을 켜지 않은 ‘스텔스’ 차량은 다른 운전자들에게 잘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을 높인다.
전조등을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오토라이트 기능을 활용하면 이러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차량에는 이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 ‘AUTO’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시야 확보 실수, 각종 보조기능으로 해결
또한, 전방 또는 후방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도 많다.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전방 사고, 후방 시야 사각지대로 인한 후방 사고, 차로 변경 중 옆 차로 차량을 보지 못해 발생하는 후측방 추돌 사고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 기능들은 브레이크 제어력을 향상시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경고음을 통해 위험 상황을 알린다.
미국 IIHS 조사에 따르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을 탑재한 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사고 확률이 43% 감소했다고 한다. 이 기능들은 최신 차량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별도로 설정을 꺼두지 않는 한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운전자들 모두 찬양하는 차로 유지 보조
초보 운전자의 경우, 똑바로 주행하지 못하고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때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큰 도움이 된다. 차로 유지 보조는 차량이 차로 가운데를 올바르게 주행하도록 돕는 기능으로,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통해 작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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