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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선봉장이자 국내 SUV 시장에서의 경쟁에 나설 D-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를 공개했다.
그랑 클레오스에 대해 르노코리아는 매력적인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a vivre)’라는 르노 브랜드의 DNA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차량이라 밝혔다.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르코노리아의 새로운 선봉, 그랑 콜레오스는 어떤 차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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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끄는 SUV,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는 지금까지 QM6와는 완전히 다른 배경, 그리고 다른 ‘임무’를 부여 받은 차량이다. 그 기반에 있어서도 볼보(Volvo)가 개발하고, 검증했으며 이제는 지리(Geely)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4,780mm에 이르는 전장과 2,820mm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를 앞세운 그랑 콜레오스는 디자인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전면 부분은 큼직한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독특한 시그니처 패턴이 적용된 프론트 그릴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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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시그니처 패턴의 그릴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 ‘전통적인 프론트 엔드’의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독특한 ‘오브제’의 감성을 과시한다. 여기에 도시적인 감성을 한껏 더한 세련된 바디킷이 더해지며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측면에서는 한층 긴 전장과 휠베이스의 존재감, 그리고 매끄럽게 다듬어진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특히 D 필러 등의 모습은 ‘심비오즈 컨셉’과 유사한 모습으로 다듬어 ‘새로운 르노의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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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길게 이어지는 시그니처 라이팅과 함께 ‘크리스탈 3D 타입의 LED 램프, 깔끔하게 다듬어진 모습으로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다양성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과시하는 외장 컬러가 차량의 매력을 더한다.
최상위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경우 알핀 특유의 블루 컬러를 활용해 정교하게 마감한 외관 디테일과 메탈릭 블랙 루프 등이 돋보인다. 전면 중앙의 알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여러 디테일에서도 ‘알핀의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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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하게 발전한 SUV
그랑 콜레오스는 완전히 달라진 외형과 함께 ‘디지털 경험’의 매력을 강조한 실내 공간의 구성, 연출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부분인 단연 오픈알(openR)로 명명된 파노라마 스크린 구성이다. 세 개의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12.3인치)가 대시보드에 배치되어 운전자는 물론이고 조수석 탑승자 모두가 다양한 기능의 매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디스플레이 패널들은 개별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조수석 탑승자의 경우에는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OTT 서비스는 물론이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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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실시간 TMAP(티맵) 네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를 기본 제공하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의 무선 연결을 지원해 편리한 운전 환경을 선사한다.
게다가 지금까지의 르노의 차량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수한 품질의 사운드 시스템이 더해진다. 10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보스(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및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이 더욱 쾌적한 음향 경험으로 만족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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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본적인 공간 소재와 연출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며 만족감을 높였다. 정제된 매력과 고급스러움의 연출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한층 늘어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실내 공간의 여유를 선사한다.
실제 그랑 콜레오스는 우수한 2열 공간의 여유를 통해 패밀리카의 매력을 한껏 높였으며 다양한 수납 공간 및 적재 공간의 여유도 확보했다. 실제 2열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에는 최대 2,034L(가솔린 사양 기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레저 활동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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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열 시트의 분할 폴딩 기능은 물론이고 리클라이닝 기능 등이 마련되어 일상에서의 만족감을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3-존 독립 풀오토 에어컨 시스템은 물론이고 실내 공기 정화, 유해 가스 차단 등의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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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다
그랑 콜레오스의 보닛 아래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두 개의 파워트레인 패키징이 자리한다. 그리고 이러한 구성의 핵심에는 ‘전동화 주행의 비중’을 대폭 높이며 보다 쾌적한 일상을 보장하는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자리한다.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컴팩트한 전기 모터, 그리고 멀티 매틱 변속기의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구현되는 그랑 콜레오스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합산 출력 245마력이라는 우수한 출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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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기존의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보다 더욱 큰 100kW, 60kW의 모터들과 1.64kWh로 늘어난 배터리 패키징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다 쾌적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전동화 주행’의 비중을 더욱 안정적으로 끌어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그랑 콜레오스는 시속 4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 ‘합리적인 전동화’를 구현했다. 나아가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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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0L 가솔린 터보 사양도 마련된다. 211마력과 33.1kg.m의 토크를 내는 엔진과 7단 DCT, 그리고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에스프리 알핀 트림에서의 옵션 사양)이 적용되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쾌적한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는 다양한 주행 조건과 운전자 성향에 맞춰 주행 성향을 조율할 수 있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노, 오프로드, AI의 주행 모드를 마련했다. 특히 AI모드는 소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 최적의 대응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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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유능한 SUV로 거듭나다
그랑 콜레오스의 또 다른 매력으로는 더 안전한 차량이라는 점이다. 실제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24개 적용(18%) 더욱 견고한 차체를 구현해 수준 높은 안전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차량 내 탑승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차량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인 ‘큐레스큐(QResque) 코드’도 적용한 것 역시 독특한 부분이다.
또한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이 탑재된다. 그 중에서는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며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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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응급상황을 제외한 모든 과정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 평행, T자, 대각선 주차 등 다양한 주차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풀 오토 파킹 시스템’및 ‘클리어뷰 트랜스페어런트(Clear View Transparent) 섀시’등이 매력을 더한다.
르노코리아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의 그랑 콜레오스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더불어 고객 인도는 올 가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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