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체험기] 화려한 액션에 빠져볼까…눈 뗄 수 없는 ‘젠레스 존 제로’

데일리안 조회수  

쉬운 조작감으로도 액션 재미↑

호요버스 만의 선명한 그래픽

7월4일 글로벌 출시 예정

젠레스 존 제로 스틸컷 ⓒ호요버스

키보드 몇 개만 눌러도 화려하다. 총, 칼 등 다른 무기를 장착한 캐릭터들이 역동적으로 몬스터와 겨룬다. 액션 게임 초보자는 물론 고수까지 모두 만족할 난이도와 콘텐츠 깊이를 고루 갖췄다는 소개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신작을 출시할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호요버스의 신작 ‘젠레스 존 제로’를 미리 즐겨봤다.

젠레스 존 제로는 호요버스의 대작 ‘원신’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원신은 오픈월드 속에서 탐험이 주된 요소였다면 이번 신작은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에 중점을 둔 어반 판타지 ARPG 게임이다. 글로벌 사전 등록자는 40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든 생각은 ‘연타석 홈런 가능하겠네’였다. 호요버스는 붕괴:스타레일, 원신을 앞세워 인기 개발사로 발돋움했다. 두 게임이 서브컬처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자 여러 게임사가 부랴부랴 유사한 게임을 출시했지만, 호요버스는 자신들의 강점을 잘 살린 캐릭터와 액션 위주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호요버스의 압도적인 카툰 랜더링과 강렬한 액션이 잘 어우러졌다.

젠레스 존 제로 전투 장면 ⓒ호요버스
캐릭터가 화려한 액션을 통해 적을 물리는 모습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는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액션 게임을 표방한다. 보통 액션 게임을 할 때 10가지 넘는 스킬을 키보드에 저장해 플레이한다. 스킬이 어디 있는지 외우고 적재적소에 누르는 것도 상당한 에너지가 드는 작업이다. 다만 젠레스 존 제로의 전투 조작은 공격, 회피, 캐릭터 교체 등 단순하다. 단순히 공격 버튼만 눌러도 타격감이 좋았다. 필살기를 누르면 캐릭터가 화려하게 적을 공격하곤 했다.

게임에 익숙해진 뒤 높은 난이도를 선택했다. 쉬운 난이도로 했던 것과 유사한 플레이 방식으로 그냥 공격만 했더니 어느새 캐릭터 3개의 피가 다 닳고야 말았다. 해당 난이도는 캐릭터 레벨을 높이고 정교한 컨트롤로 잡을 수 있어 액션 고수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두 가지 난이도를 지원하지만 보상은 동일하다. 이에 액션 게임을 처음 접해보고 추후에 노하우가 생기면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래픽이다.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로 어반 판타지 세계관을 그려냈다. 초자연 재해로 대다수 문명이 파괴되고 최후의 도시로 남은 ‘뉴에리두’가 배경이다. 비디오 가게, 오락실, 카페, 라면 가게 등 생활감 넘치는 배경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하되 최후의 도시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해 새로움을 표현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배경을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로 표현해 어반 판타지 세계관을 그려냈다. ⓒ호요버스

고품질 그래픽은 게임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선명하면서도 다양한 원색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붕괴, 원신에서부터 유명했던 카툰 랜더링 기술과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노하우를 해당 게임에도 꽉꽉 담았다.

전투뿐만 아니라 탐색도 적절히 배분해 유저의 기호에 맞는 게임 스타일을 즐길 수도 있었다. 공동 탐색은 모니터 디스플레이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공동의 출구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원을 수집하고 여러 기믹을 풀며 몬스터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는 셈이다.

호요버스는 4년이라는 개발 기간, 400여명의 개발진 등 담금질을 통해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유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수정해 온 만큼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호요버스의 서브컬처 게임을 좋아하는 이라면 이번에도 만족할 것이다. 젠레스 존 제로는 7월4일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벤츠, 아우디도 상대가 안 된다”.. 마침내 공개된 BMW의 ‘끝판왕’ 고성능 신차
  • “제대로 통했다…” 한국산 소형 SUV, 해외에서 찬사 받는 ‘이유’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 [리뷰] 눈물을 흘리며 싸우는 미소녀 ‘크라이스타’
  • 갓앤데몬, 성능과 효율 모두 챙긴 10성 영웅 추천
  • ‘429마력’ 엄청난 성능, “이제 못 본다”.. 300대 한정 스포츠카의 ‘정체’

[차·테크] 공감 뉴스

  • “450km 주행에 초고속 충전까지!”.. 새롭게 등장한 전기 밴 3종에 ‘기아 바짝 긴장’
  •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 AI로 건강검진 해석 넘어 개인 맞춤형 관리…'온톨' 서비스 주목
  • “벤츠·BMW 생각했는데”… 아우디 신상 SUV공개에 소비자들 ‘번쩍’
  • “최대 547km 간다”.. 드디어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 SUV 부분변경 모델에 아빠들 ‘환호’
  • “10분 충전으로 300km”… 벤츠, 도로에서 포착된 새로운 ‘SUV’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년만에 ‘돌변’한 감독…선수들 비난→기자들 조롱→팬 향해 ‘레이저 발사’→‘친절 맨’서 ‘짜증 맨’으로 180도 바뀐 '두얼굴의 감독'

    스포츠 

  • 2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3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4
    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원인 이유 한국인 사망 몇 명 탑승 강으로 떨어져 생존자 없는 듯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

    뉴스 

  • 5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벤츠, 아우디도 상대가 안 된다”.. 마침내 공개된 BMW의 ‘끝판왕’ 고성능 신차
  • “제대로 통했다…” 한국산 소형 SUV, 해외에서 찬사 받는 ‘이유’
  •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혹한 테스트서 압도적 성능 입증
  • [리뷰] 눈물을 흘리며 싸우는 미소녀 ‘크라이스타’
  • 갓앤데몬, 성능과 효율 모두 챙긴 10성 영웅 추천
  • ‘429마력’ 엄청난 성능, “이제 못 본다”.. 300대 한정 스포츠카의 ‘정체’

지금 뜨는 뉴스

  • 1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 2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3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4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5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차·테크] 추천 뉴스

  • “450km 주행에 초고속 충전까지!”.. 새롭게 등장한 전기 밴 3종에 ‘기아 바짝 긴장’
  • '아틀라스'로 제조혁신 가속…현대차, AI로봇 시장 우위 점한다
  • AI로 건강검진 해석 넘어 개인 맞춤형 관리…'온톨' 서비스 주목
  • “벤츠·BMW 생각했는데”… 아우디 신상 SUV공개에 소비자들 ‘번쩍’
  • “최대 547km 간다”.. 드디어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 SUV 부분변경 모델에 아빠들 ‘환호’
  • “10분 충전으로 300km”… 벤츠, 도로에서 포착된 새로운 ‘SUV’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추천 뉴스

  • 1
    2년만에 ‘돌변’한 감독…선수들 비난→기자들 조롱→팬 향해 ‘레이저 발사’→‘친절 맨’서 ‘짜증 맨’으로 180도 바뀐 '두얼굴의 감독'

    스포츠 

  • 2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3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4
    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원인 이유 한국인 사망 몇 명 탑승 강으로 떨어져 생존자 없는 듯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

    뉴스 

  • 5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 2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3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4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5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