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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교통체증 해결 기대
주요 도로 지하화, 완벽한 해결될지 우려
각 지역별 교통량 분산이 현실성 있다는 비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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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통체증, 지하 도로로 해결될까
![교통정체 예시 - 출처 : 카프레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184/image-385bb41e-d959-4ea7-9c84-b86fa27fc0cb.jpeg)
서울은 매일같이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다. 이러한 인구 밀집으로 인해 도심 교통체증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종로구 우정국로는 평균 속도가 시속 17.5㎞에 불과해 가장 혼잡한 도로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강남구 압구정로, 테헤란로, 서초구 서초중앙로 등도 교통혼잡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도로 지하화
어떤 기대효과가?
![올림픽대로 지하화 계획 - 출처 : 국토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184/image-f4311d10-b3a5-4f5e-9d77-399e351ecb24.jpeg)
정부와 지자체는 이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를 지하에 넣으면 소음 공해를 줄일 수 있고, 지상보다 용지 취득이 용이하며, 기상 조건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북항 구간, 신월여의지하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의 지하화가 완료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변북로 지하화 계획 - 출처 : 국토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184/image-551494c9-a4ba-4a5b-b286-78e32a0aa00a.jpeg)
앞으로 추진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강남 인근,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부 등 지하화 사업의 경우 기존보다 더 넓은 도로가 지하에 마련된다. 도로 자체의 수용 용량을 늘려 교통정체를 완화하겠다는 것인데, 일각에선 투입 예산 대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애당초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교통량이 매우 많아, 단순 도로 확장을 위한 지하화 사업만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의미다.
인구 분산을 통한
자연스러운 교통량 분배가 핵심
![지하 도로 예시 - 출처 : 카프레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6/CP-2022-0184/image-3d1a59c5-d3d2-4598-92f7-ae16be2d7a70.jpeg)
일부 전문가들은 서울 도심의 교통체증을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방 분산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기업의 지방 이전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어려운 과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 등록된 차량들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이미 광역 철도, 광역 버스로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과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밀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성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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