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롬’에서 고레벨 지역 몬스터 아이템 드롭율이 크게 올랐다. 일반 몬스터는 물론이고, 길드 레이드 보스 몬스터를 제외하고 70레벨 이상 지역 몬스터의 전설/영웅/희귀 등급 장비/도면 조각 아이템, 일반 장비 상자 드롭율이 증가한다. 몬스터의 레벨 및 아이템 등급이 높을수록 드롭율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다.아울러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위한 매크로 패널티도 추가됐다.
27일 진행된 신규 업데이트에서는 고레벨 지역의 드롭율 상향 이외에도 ▲심연의 성역 보상 상향 및 난이도 시스템 개선 ▲타 던전 대비 아이템 드랍률이 높은 신규 던전 ‘왕의 무덤’ 업데이트 등을 통해 사냥을 통한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뢰 퀘스트를 통한 득템의 재미를 개선하고자 의뢰 퀘스트 보상을 전반적으로 상향하는 동시에 의뢰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의뢰 장비’ 아이템 획득률을 높이고 의뢰 퀘스트 즉시 완료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컨텐츠와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길드 연구소의 신규 연구 ‘끝없는 도전’ ▲신규 시스템 ‘선구자의 가호’ ▲신규 능력치 ‘경직 저항’, ‘경직 적중’ ▲유물 장신구 강화 합산 옵션 등의 신규 컨텐츠와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아울러 공식 커뮤니티의 ‘PD 브리핑’을 통해 이용자들이 전달한 의견을 기반으로 클래스 간 스킬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 매크로 및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대응 강화를 위한 ‘매크로 패널티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하는 플레이 패턴이 감지되면 ‘매크로 포인트’가 누적되고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단계별 페널티가 적용되며, 최종적으로 <지하 감옥>에 자동으로 수감되는 시스템이다. 매크로 페널티는 4단계로 적용되며, 단계별 페널티 강도 및 지속 시간이 상승하게 된다.
이 외에 영웅 등급 이상 무기 장비의 강화 수치에 따른 이펙트 세분화가 진행됐다. 기존 +10 ~ +12, +13 ~ +15강화의 2단계로 구분된 은빛, 금빛 이펙트에서 +10~+15까지 6단계로 세분화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