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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의 방호차량 제작 업체, SVI 엔지니어링(SVI Engineering)이 경찰, 군 등의 긴급 대응을 위한 소형 방호 차량 패키징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형 방호 차량은 ‘방호 차량’으로는 다소 낯선 폭스바겐 골프(Golf)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골프 R 등에도 적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끈다.
SVI 엔지니어링이 공개한 골프 방호 차향은 ‘래피드 리스펀스(Rapid Response)’라는 컨셉 아래 개발되었으며 두 명, 혹은 네 명의 대응 인력이 빠르게 현장으로 이동해 작전을 수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대신 이러한 빠른 기동 상황에서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3.5mm 두께의 보호 패널, 그리고 방탄 유리 등이 적용되었다. 그로 인해 운전석 창문 외에는 작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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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차체 곳곳에 방호 패널을 더해 차량의 무게 상승을 최소로 줄이면서도 보다 안정적인 방호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B4+ 방탄 등급을 획득, 권총 및 소총(7.62mm) 등의 사격에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의 무게 증가를 최소로 줄인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단 6.0초(GTI 기준, 골프 R 기준 4.5초)의 우수한 가속 성능, 그리고 뛰어난 운동 성능 등을 겸비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의 민첩성을 보장한다.
한편 SVI 엔지니어링의 골프 방호 차량 제작 비용은 차량 가격 제외하고 3만 5,000달러로 책정됐으며 작업 기간은 3개월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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