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가 25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한2’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7개월 전 공개된 영상에는 우려와 기대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다.
로한2 티저 사이트에는 ‘다시, 열정의 시대로’ 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표 종족인 단과 휴먼 캐릭터가 상반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해 지스타2023에서 로한2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인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로한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단의 전투신을 연출하는 한편 인게임 트레일러에서는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움직임 연출과 함께 대표 콘텐츠로 꼽히는 쟁(爭) 콘텐츠를 보여주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는 “로한 PC 캐시 아이템 나오기 전까지는 갓 게임이였는데”, “의미없는 트레일러 좀 뽑지 마라. 어차피 인게임에선 쓸모도 없는데…그리고 또 먹튀할 거잖아”, “NC가 회사 여럿 망쳐 놓았다. 내 20대를 바친 로한은 추억속에 묻어 두련다”, “화려한 느낌은 없고 퀄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등 게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와 함께 “기대된다” “로한 브금 중독성때문에 밤샘하고 그랬는데”, “사양만 미리 알려다오! PC 좀 미리 맞춰 두게”, “진짜 로한 너무좋다 얼른 나와라”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이용자도 존재했다.
로한2는 ‘로한온라인’, ‘로한M’이 후속작이며, 모바일 및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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