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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초대박 시프트업 “성공 DNA 뿌리내렸다…IPO 흥행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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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추가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시프트업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IPO(기업상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장후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IPO 진행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며 “확보된 자금으로 확실한 성공을 위해 신중하게 파이프라인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은 개발자가 만드는 것으로 좋은 개발자들을 많이 영입하는 게 목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성공한 타이틀보다 중요한 것은 의도된 성공, 재현가능한 성공이냐는 점이다”며”시프트업은 성공 DNA를 가지고 있고 이를 10년간 뿌리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기작들도 성공을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 시프트업,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등 대표작 2종 입지 굳건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김휘권 기자

시프트업은 모바일, PC, 콘솔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 능력 보유와 지난 2016년 첫 타이틀 ‘데스티니 차일드’ 출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특히 시프트업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PLC(제품생애주기) 초기 단계의 IP를 보유한 한편 PLC 극대화를 위해 6개월 단위로 이뤄지는 N주년 이벤트와 여름및 겨울 계절 이벤트, 신년 이벤트, 타 IP와의 콜라보, 신규 스킨 등을 무장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시프트업

먼저 3인칭 슈팅(TPS) 게임 요소와 수집형 RPG 요소를 서브컬처 장르와 통합한 게임인 ‘니케’는 글로벌 TOP5 수준 서브컬처 IP(지식재산권)로 자리잡았다.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스토리라인, 정기적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니케의 IP파워는 N주년 이벤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 매력적인 과금상품을 제안하면서, 1주년 당시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미국과 영국, 일본, 캐나다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문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가에서 역대 PS5 게임 중 1위인 9.2점을 기록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스파이더맨2, 고스트오브쓰시마, 갓오브워 등 글로벌 대작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는 첫 해 판매량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시프트업은 자체 IP 파워로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밸류(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 차별화된 AI 기술 적용 예고…효율성 극대화 자신
시프트업 안재우 CFO, 김형태 CEO, 민경립 CSO, 유준석 CBO. /김휘권 기자

국내 최고 수준 개발진과 고효율 개발 프로세스를 갖춘 시프트업은 고품질의 게임을 비용 경쟁력을 갖추고 신속하게 출시한다고 강조했다.

시프트업은 개발자 중심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IP를 확보한 한편 최첨단 그래픽 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갖춘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과에 따른 유연한 보상 체계 등을 갖춰 100% 시니어 개발자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개발자 1명당 약 6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높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차별화된 AI 기술 적용을 예정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개발 효율성 상승과 제작 과정을 신속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최고의 성과와 비용 효율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 더해 게임 퍼블리셔의 기술과 품질관리(QA) 지원을 통해 게임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김형태 대표는 “AI 결과물이 유저가 직접 소비하는 프로덕트(상품)가 되진 않는다”며 “개발 중간 단계에서 활용해 효율화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시프트업, IPO에 따른 자금 확보로 성장동력 마련

시프트업은 출시작들의 연이은 성공에 따라 탄탄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매출 약 611억 원에서 이듬해 1686억 원으로, 1년 만에 약 155%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대표작 ‘니케’는 월간 이용자수, 과금 이용자수 비율, 과금사용자당 평균 매출 등 성장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IP 확대 및 게임 개발 인프라 강화 등에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IP 강화,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프로젝트 위치스’ 개발에 투입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다는 전략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 주로 전량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원~6만 원이다. 공모 규모는 공모가 범위 상단 기준 4350억 원이다.

오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 2일과 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7월 중 상장 예정으로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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