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 출시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
현대차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2025 아반떼’를 출시했다.
20일, 현대차는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5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0년 7세대로 탄생한 현행 모델은 이듬해 미국에서 ‘2021 북미 올해의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of the Year)’에 오른데 이어 지난 5월에는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Best Car for Teens)’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 ‘2025 아반떼’, 클러스토 공간 활용성 개선과 신규 외장 색상 도입
이번에 출시한 2025 아반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아반떼의 스티어링 휠 좌측에 위치한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상품성을 개선했다.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패널에 부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용품도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25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실내 소화기 장착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 공간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신규 외장 색상을 도입하는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94만 원’, ‘모던 2,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 원’이며, N라인 가솔린 1.6 모델 ‘모던 2,446만 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반영 기준으로 ‘스마트 2,485만 원’, ‘모던 2,751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 원’이며, N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모던 2,85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 원’이다.
LPi 모델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34만 원’, ‘모던 2,465만 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 원’이며,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판매 가격은 3,3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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