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베이냑에서 글로벌 유저 행사 ‘2024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프랑스 남서부 도르도뉴주에 있는 베이냑은 검은사막을 대표하는 도시 하이델을 제작할 때 영감을 얻은 곳이다.
베이냑에서 펼쳐진 하이델 연회에서는 검은사막의 10주년 소회와 함께 여름 업데이트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던 아침의 나라의 2편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오는 8월 7일 선보인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는 경복궁을 포함해 실제 과거 한양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으며 성춘향, 장황홍련 등 국내 유저에게 친숙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토리 부분에서는 지난 아침의 나라 보다 풍성한 더빙과 컷신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강조한다.
펄어비스는 이를 위해 판소리가 가능한 김수영 성우를 섭외하는 등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아침의 나라 서울편을 마무리하게 되면 경복궁 거점 내부에 여러 생산 거점이 배치되며 특별한 재료를 수급할 수 있다.
특정 NPC가 주는 의뢰나 아이템 납품을 통해 거점 레벨을 올리게 되면 희귀한 재료를 얻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보스와의 전투를 담은 콘텐츠 검은사당2에서는 국내 설화에서 영감을 얻은 총 10종의 보스가 만나볼 수 있다.
1인 레이드로 펼쳐졌던 지난 검은사당과 달리 이번 검은사당2에서는 5인 파티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장비를 지닌 체 일반과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 가능하다.
보스 전투에서는 부활 횟수가 제한되며 회복 물약도 사용할 수 없는 등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아울러 파티원이 같은 길드 소속일 경우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아침의 나라 서울과 함께 새로운 등급의 아이템 ‘군왕’을 선보인다. 군왕은 창세급 무기로 흑봉황을 모티브로 독특한 이펙트를 지녔다.
군왕 무기는 기존 동 검은별 무기에 검은사당에서 획득할 수 있는 태초의 불을 더하는 방식, 동 검은별 무기 두 자루로 만드는 방식, 동 검은별무기에 우두머리 무기의 카프라스 돌파 20단계, 황혼의 보석을 더 하는 방식 총 3가지로 제작할 수 있다.
환도와 곰방대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도사’도 공개됐다.
오는 7월 3일 글로벌 동시 출시되는 도사는 수려한 외모를 지닌 남성 캐릭터로 음과 양의 공격을 사용한다. 또한 절도 있는 동작과 함께 부드러운 연계를 지녔으며 곰방대로 구름 장군과 병사를 소환해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김재희 총괄PD는 “현재 검은사막의 수 천년 전인 에다나의 시대를 제작하고 있다”며 “에다나의 시대는 고대 문명의 도시나 흑정령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정착했는지 등의 물음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해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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