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 /이윤파 기자 |
무더운 날씨 속에도 현장을 찾은 밀레시안을 위해 민경훈 디렉터가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통 큰 면모를 보여줬다.
넥슨은 22일 서울 올림픽 88 잔디마당에서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마비노기’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10000여명에 달하는 수많은 밀레시안이 참석해 마비노기를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아침부터 내린 비에 제대로 된 행사 진행이 가능할지 걱정이 많았지만 저녁 시간이 되며 점차 비가 그쳤고 행사를 진행하기에 최적인 선선한 날씨가 됐다.
현장을 찾은 밀레시안을 위해 민경훈 디렉터가 제공한 아이스크림. /이윤파 기자 |
쇼케이스 시작 30분을 앞두고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민경훈디렉터는 더운 날씨속에도 함께 해준 현장의 밀레시안을 위한 감사의 뜻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현장의 수많은 밀레시안은 민경훈 디렉터를 향해 엄청난 환호성을 질렀다. 세계적 팝스타의 내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반응이었다.
그리고 오후 7시, 밀레시안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은 마비노기 20주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리더 , 성승헌 캐스터가 나와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밀레시안은 다시 한 번 뜨거운 환호로 민경훈 디렉터를 맞이했다. 유튜브 채팅창에서도 “갓경훈”, “민경훈 사랑해”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성승헌 캐스터는 “아이스크림을 쏴서 그런지 이런 호응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민경훈 디렉터는 “왜 굳이 야외 행사를 해서 밀레시안 분들을 고생시켰을까 자신을 자책했다, 비를 뚫고 마비노기에 향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동훈 디렉터와 함께 20주년 생일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한 뒤, 지난 마비노기의 20년 역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규재능 점성술사. /이윤파 기자 |
민경훈 디렉터는 7년만의 신규 재능 점성술사, 편의성 개선, 길드 이벤트, 여름 맞이 이벤트, 점성술사 ‘ ‘악동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발표했다. 악동뮤지션은 신규 재능 점성술사의 테마곡을 부르게 됐다.
이어 쇼케이스 막바지, 특별 영상과 함께 언리얼엔진 개발 진행상황을 깜짝 공개하며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함께 하고 있는 밀레시안을 열광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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