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이 오만의 가스 앤드 페트롤리움 트레이딩 아틀란티스 와이드(Gas and Petroleum Trading Atlantis Wide, 이하 아틀란티스 오만 페트롤리움)와 오만에서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적용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아틀란티스 오만 페트롤리움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아틀란티스 와이드 가스 앤드 페트로 트레이딩은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UAE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ADNOC) 및 에마라트(EMARAT)의 공식 벤더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원유, 디젤, 가스 등을 거래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오만 정부와 오일 탱크 터미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에스아이엘은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자푸라 프로젝트(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 JFGP) 현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 4S(Smart Site Safety Solution)을 도입하며 중동 스마트 안전 시장 개척의 관문을 열었다.
아틀란티스 오일 트레이딩은 오일 및 가스 무역뿐만 아니라 ESG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에스아이엘의 SAFETY IN ESG 관점의 시스템 적용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하심 호세이니(Hashem Hosseini) 가스 앤드 페트롤리움 트레이딩 아틀란티스 와이드 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 및 스마트 안전 사업화를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UAE 및 오만을 중심으로 한 중동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중동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귀한 인연을 통한 첫 프로젝트에 함께해 기쁘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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