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원 넘게 빼준다?”..BMW 앞지른 벤츠, 이 기세 이어 결국 대대적 할인 공개

벤츠 대대적인 프로모션
단종됐던 C200 재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4월 무려 4개월 만에 BMW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를 탈환한 가운데, 6월 맞이 대대적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4월, 6,683대를 판매하여, BMW를 제치고 불과 4개월 만에 판매량 1위를 탈환하였다.

벤츠는 최근 ‘홍해 물류대란’으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를 5월부터 일부 극복하면서 판매량을 점차 회복하였고, 6월 분기 마감을 앞두고 대부분의 모델들의 할인율도 상향 조정하면서, 현재까지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A클래스 최대 810만원 할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 220 해치백 / 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는 벤츠의 엔트리 레벨 컴팩트카로서, 굴곡진 외관과 럭셔리한 실내를 자랑하는 A220 해치백 모델은 810만원, 세련된 외관과 현대적인 실내를 자랑하는 A220 세단 모델은 7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다른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모델은 벤츠의 컴팩트 세단인 CLA이다. 스포티한 쿠페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단일 트림으로만 출시된 CLA250 4MATIC 모델은 80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국내 출시모델은 CLA250 4MATIC 단일 트림만 출시되었으며 AMG Line 바디키트와 멀티빔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돼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초 출시 가격은 2023년식 가격은 5,990만원이다. 해당 모델은 2열 에어벤트와 암레스트가 빠진 채로 출시됐으나 22년식 모델인 22MY부터 암레스트가 추가되었다.

전동 트렁크의 경우, 키레스고(Key-less GO)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다리를 사용하여 트렁크를 여는 것은 가능하나 닫는 것은 온전히 수동이며, 손잡이가 불편한 점이 있다.

C클래스 최대 200만원 할인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C클래스 또한 할인에 들어간다.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은 지난달 17일 새롭게 출시됐고, 이는 1982년 C클래스의 전신인 190모델이 나온 이후 1050만 대 이상이 판매된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라인업에 큰 변화가 생긴 C 클래스는 베이비 S클래스로 불리던 기존 C300 모델이 끝내 단종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C 200 아방가르드 / 출처 : 벤츠

이에 2022년을 마지막으로 국내 판매를 멈췄던 C200 모델이 새롭게 재출시 됐다. C200 아방가르드는 6,880만원, C200 AMG 라인은 7,600만원으로 각각 200만원 씩 할인이 적용된다.

벤츠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합리적 가격을 책정하여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S 클래스 최대 3610만원 할인

마지막으로 많은 남성들의 로망인 S 클래스 또한 대대적 할인에 들어간다.

S 클래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S400d는 개인 구매 시 1,500만원, 법인 구매 시 1,88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그리고 S500 4MATIC은 개인 구매 시 1,830만원, 법인 구매 시 2,644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S580 4MATIC은 개인 구매 시 2,620만원, 법인 구매 시 3,610만원의 높은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체 프로모션에 대한 진행 정보는 다나와자동차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요청 시 견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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