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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체험판 아닌 ‘완벽한’ PS5 타이틀, ‘아스트로 봇’ 둘러보기

게임와이 조회수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지난 18일 신작 ‘아스트로 봇’의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데모 버전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아스트로 봇은 전문가과 게이머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PS5 듀얼센스 튜토리얼게임 ‘아스트로 플레이룸’의 후속작이다. PS5 모선이 라이벌 외계 종족에게 파괴되며 주인공 아스트로는 친구들을 구하고 모선을 건설하는 모험에 나선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퍼즐 플랫포머이며 5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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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봇은 무료 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유료 게임으로 등장했다. 4배 이상 넓은 세계에서 300명의 봇을 구출하고 수십 가지 새로운 힘과 기능을 만날 수 있는 완전하고 독립적인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어 전용으로 플레이어는 듀얼 스피더를 타고 봇 친구들을 찾아 은하계를 누비게 된다. 

기존 아스트로의 플레이룸은 PS5를 구입하면 내장되어 있는 PS5 전용 게임이었다. 체험판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새로 출시될 ‘아스트로 봇’은 체험판이라는 이미지를 완벽히 깨부순 작품이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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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플레이룸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체험용으로 배포되는 트라이얼 느낌이 강했고 기본적인 스탠스였다. 직접 플레이 해보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체험 형식의 게임일 것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매우 완성도 높은 게임이 탄생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아스트로 플레이룸과는 다르게 아스트로 봇의 캐릭터를 여전히 플스의 체험용 캐릭터가 아닌 시리즈로 확장했다. 매우 잘 만들어진 캐주얼 플랫포머 게임이면서 하나의 완성된 타이틀로 게임 볼륨을 크게 키웠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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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플레이해본 아스트로 봇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었다. 듀얼센스의 기본적인 작동법과 새로운 기능 등을 하나 하나 천천히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그 손맛을 더욱 강조했다.

듀얼센스는 여전히 한 차원 위의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컨트롤러 자체에서 송출되는 음향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러한 기능들을 게임에 활용하면 몰입감이 한층 올라간다. 아스트로 봇은 듀얼센스 기능을 더욱 극대화에 보는 게임, 듣는 게임, 느끼는 게임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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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능력과 다양한 기믹 등을 통해 재화를 모아 완벽한 클리어를 노려야 한다. 아스토로 봇은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 역시 보다 매력적이고 귀엽게 묘사했다. 상당히 캐주얼한 분위기의 게임이지만 아스트로 봇의 움직임은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토큰을 파밍하고 기믹을 수행하며 눈앞의 몬스터를 처치, 붙잡혀있는 동료를 구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역사를 함께한 대표 캐릭터들이 이스터 에그로 대거 등장한다는 것이다. 전작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소니 PS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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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혀있는 동료는 물론 컷씬 등에서도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직접 플레이 해본 데모 버전에서는 첫 번쨰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등장하는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PS 극 초창기에 만들어진 IP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PS 혹은 콘솔에 뒤늦게 입문한 이용자, 나이가 어린 이용자들 또한 기존 PS IP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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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PS를 이용한 게이머는 매우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와의 대결이 진행된다. 당연히 보스를 파훼할 수 있는 기믹이 존재하고, 떨어지는 구조물과 장판을 피해가며 이를 수행해야 한다. 직접 경험해본 아스트로 봇 보스 콘텐츠는 의심할 여지 없이 완성된 게임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아스트로 봇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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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하면 중간 중간 높은 난이도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직접 플레이본 소감으로는 일반 스테이지와는 격이 다른 난도를 선사한다. 물론 PS 시리즈나 컨트롤러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모든 타이틀을 통틀어 돌이켰을 때 하드한 난이도라고 보기는 힘들어 무난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캐주얼 게임으로 등장한 아스토로 봇 시리즈에서 최초로 도전 의식을 자극할 만한 새로운 콘테츠를 뽑아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인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통해 아바타 등의 꾸미기 요소를 구매할 수 있다. 따로 결제가 필요 없어 인게임 플레이와 맵을 탐험하는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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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봇은 별다른 아쉬움이 느껴지 않는 게임이다. 물론 슈퍼마리오나 소닉과 같은 하나의 게임 장르로 굳히기에는 인지도적 측면에서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다만 최근 즐겨본 게임 가운데는 가장 캐주얼하고 신나는 경험을 얻어갈 수 있었다. 인게임 플레이부터 이스터 에그와 파밍 요소까지 모두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다. 

어렵고 복잡한 게임, 커다란 볼륨과 방대한 콘텐츠, 완벽한 내러티브 등이 대작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요즘 ‘아스트로 봇’은 게임 본연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 봇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2종으로 출시되며 디지털 디럭스에는 각종 인게임 보상이, 스탠다드 에디션에는 실물 포스터 등이 동봉된다.

게임와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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