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자동차, 르노 5 E-Tech 100% electric 공개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와의 파트너십
르노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특별 에디션 르노 5 E-Tech 100% electric를 공개했다.
롤랑가로스는 1913년 세계 최초의 1인승 비행기로 세계 1차 대전에 참전해 지중해를 횡단하며, 안타깝게 전사한 유명한 조종사로 이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새롭게 구축한 테니스 경기장의 명칭으로 1928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르노는 지난 2022년부터 롤랑가로스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서 롤랑가로스를 테마로 한 ‘르노 5 E-Tech 100% electric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 것이다.
르노 5 E-Tech 롤랑가로스 특별 에디션의 디자인 및 특징
르노 5 E-Tech 롤랑가로스 특별 에디션은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펄 화이트, 나이트 블루, 스타리 블랙, 매트 쉬스트 그레이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면 도어 하단에 롤랑가로스 로고가 “성 앤드류의 십자가” 그래픽과 함께 새겨져 있다. 이는 경기장의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기술적인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촘촘하고 세밀한 직물로 만든 밝은 회색 시트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대시보드는 새틴 메탈 마감과 롤랑가로스 백라이트 브랜딩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성능과 기술 및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르노 5 E-Tech는 150마력을 발휘하는 최첨단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52kWh 배터리 덕분에 최대 41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은 양방향 충전을 지원하여 외부 장치를 충전하거나 전력을 그리드로 다시 공급할 수 있어 르노의 혁신적인 전기 이동성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르노와 롤랑가로스의 파트너십은 최신 전기차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이동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르노는 롤랑가로스 경기장 근처에 40개의 충전소를 설치하여 100% 전기차량의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이 차량들은 13만km 이상의 전기 주행을 통해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또한, 르노는 도시 지역의 테니스 보급을 목표로 하는 “GIVE ME 5”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젊은 세대를 지원하려는 르노의 헌신을 반영한다.
한편, 르노 5 E-Tech 100% 전기 롤랑가로스 특별 에디션은 높은 성능과 첨단 기술,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이 결합된 차량으로 르노가 롤랑가로스와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루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별 에디션 차량은 브랜드의 혁신 정신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