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에게 전설의 선물 전달
맞춤 제작된 AMG SL63 공개
e-스포츠와 자동차의 만남
메르세데스-AMG SL63 페이커 에디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공식 파트너사인 메르세데스-벤츠가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아주 특별한 차를 선물해 화제다. 최근 벤츠에 따르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메르세데스-AMG SL63 페이커 에디션‘을 페이커에게 선물했다고 언급했다.
E 스포츠 업계의 전설로 불리며 많은 위업을 달성한 그에 대한 ‘찬사’를 특별 에디션으로 표현한 셈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 마니아들과 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기존 AMG SL63 모델을 어떤 식으로 재구성했는 지가 이슈이기 때문이다.
페이커 맞춤 디자인, 컬러, 파츠로 구성된 AMG SL63
벤츠는 페이커를 위해 전용 페인트와 인테리어, 그리고 기타 옵션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브랜드 내 인디오더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로 AMG SL63 로드스터를 재구성했다. 차량의 헤드레스트에는 페이커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플로어 매트에는 ‘전설의 전당’ 문구가 새겨졌다.
베티나 페처 벤츠AG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라이엇 게임즈와의 오랜 파트너십 덕분에 e-스포츠를 위한 특별한 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페이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메르세데스-AMG SL63 로드스터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유니크함을 모두 담았다”고 밝혔다.
AMG SL63 차키, 페이커에게 직접 전달
이번 특별 에디션은 이상혁 선수에게 직접 전달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의 전당 2024’ 기자 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페이커에게 맞춤 제작된 AMG SL63 마누팍투어 차량의 키를 직접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페이커는 전설의 전당 첫 헌액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한 예술 작품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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