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국내 출시한 2024년형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로부터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상을 받았다.
2024년 탑 세이프티 픽+ 상을 받은 링컨 노틸러스에 대해 IIHS에 따르면 스몰 오버랩 전면 및 업데이트된 측면 테스트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야 하며, 이제 뒷좌석 안전을 강조하는 업데이트된 중간 오버랩 전면 테스트에서 허용 가능하거나 좋은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평가에서 허용 가능 또는 양호 등급이 필요하며, 모든 트림에는 허용 가능 또는 양호 등급의 헤드라이트가 함께 제공되어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IIHS는 2024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이에 대한 테스트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다고 밝히며 테스트에 참가한 세가지 트림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드라이트와 보행자 테스트에서 표준 전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테스트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링컨 노틸러스는 북미에서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라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다만 국내 출시 모델은 가솔린 2.0 트윈터보 엔진 버전만 판매중이다.
한편,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의 중형 SUV로 이번이 2세대 모델이다. 노틸러스는 2007년에 처음 나왔던 MKX로 2015년 2세대 모델이 부분변경 모델로 바뀌면서 이름을 노틸러스로 바꿨다. 이전까지는 캐나다에서 생산한 모델이 국내로 들어왔지만 이번 노틸러스는 중국산 모델이 들어와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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