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에 야외 활동이 부담스럽다면, 날씨 걱정 없이 쾌적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생활을 제안한다. 티몬은 상시 특별관 ‘티몬 컬처 티켓 라운지’을 열고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상품들을 추천한다.
◇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표현주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의 대규모 회고전이 9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 뭉크는 일생 동안 삶과 죽음, 사랑, 불안과 고독 등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과 경험을 상징적으로 다뤘다. 이번 전시는 그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한 눈에 조망하는 자리로 뭉크의 고향 ‘노르웨이’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스위스 등 전 세계 23곳 소장처의 오리지널 작품 140여점을 선보인다.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걸작 ‘절규’의 채색 판화부터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희귀한 개인 소장품, 뭉크 작품의 최고 권위를 가진 노르웨이 뭉크 미술관의 소장품까지 작품 세계를 풍요롭게 접할 수 있다. 회화적 표현주의 작품은 물론,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파격적인 실험을 한 판화, 드로잉 작품까지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티몬에서 희망 관람일을 선택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 추가 혜택도 전한다.
◇ 페데리카: Extra + Ordinary Journey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반복되는 일상 속 환기를 선사할 ‘페데리카: Extra + Ordinary Journey ‘도 놓칠 수 없는 전시다.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이 10월 27일까지 문화공간 MUSEUM(뮤지엄) 209에서 개최된다. 전시명에 담긴 의미처럼 평범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로 가득하다. 전시는 총 8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히든 섹션에서는 단독전을 기념해 선보이는 최신작도 만날 수 있다.
건축을 공부한 페데리카는 대학교 시절, 취미로 그린 단편 만화를 시작으로 유명세를 쌓는다. 졸업 후에는 다시 전공을 살려 파리에 머물며 건축가로 지내던 중, 한점의 자화상을 계기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접어든다. 일러스트레이션, 건축, 만화까지 독특한 배경을 지닌 만큼 작품 곳곳에 작가만의 개성이 녹아있다. 또한 티몬에서 상시 할인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합리적인 금액대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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