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야 나왔을까?…’스쿼드 버스터즈’ 중독성 갑

아시아투데이 2024.06.12 조회수

4천만 명이 기다린 캐주얼 게임, 치열한 대전의 재미와 매력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스쿼드 버스터즈’가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스쿼드 버스터즈’는 게임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과 도전 욕구 자극하는 승리의 쾌감, 짧은 매치 시간 등 지루함 느낄 틈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슈퍼셀이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작 ‘스쿼드 버스터즈’는 지난 5월 29일 출시됐다. 특히 모바일 게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사전 예약 4천만 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 개성 넘치고 독창적인 게임성…멈출 수 없는 재미 가득

스쿼드 버스터즈에는 슈퍼셀 세계관 속 친숙하고 개성 넘치는 인기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은 10인의 플레이어와 경쟁해 많은 보석을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플레이 시간은 매치 당 4분이다.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나 중독성이 강해 한 번 플레이를 시작하면 쉽게 멈추기 어렵다.

게임이 끝날 때마다 강한 스쿼드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보상으로 주기 때문.

또한 몬스터를 상대하며 캐릭터를 성장하고, 상대 플레이어와의 싸움이 가능한 것도 쉽게 게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요소다.

스쿼드 버스터즈에 입장하면 랜덤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를 선택하며 시작된다. 공격 버튼은 따로 있지 않아 몬스터 쪽으로 캐릭터를 이동시키면 자동 공격하는데, 이때 우측 파란 신발 버튼을 눌러주면 빠른 공격이 가능하다. 치유, 폭탄 등 아이템을 획득했다면 아끼지 말고 빠르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분이라는 시간은 짧다. 함께 플레이하는 상대보다 빠른 성장을 이뤄 후일을 도모해야 한다.

몬스터를 잡으면 노란색 코인을 획득하며 코인을 모아 박스를 파괴하면 새로운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 4분간 펼쳐지는 치열한 전략 전투

좌측 상단에는 실시간으로 보석 획득 수량이 보이며 동시에 본인의 등수가 표시된다. 어느 정도 성장을 마친 상태가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가 파괴되며 좁은 공간에 이용자들이 모이게 된다.

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1위에 이름이 올라가 있지만 다른 플레이어와 싸움에 진다면 상대의 모습을 관전하거나 모든 보석을 떨구고 방을 나가야 하기에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면 공격을 피해 다니는 것도 요령이다. 다른 이용자들이 서로 접근하도록 유도해 그들만의 싸움을 만들어 내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도 전략 중 하나다

물론 어느 정도 컨트롤과 집중력이 필수다. 성공한다면 당신은 ‘스쿼드 버스터즈’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성장을 위한 캐릭터 선택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매번 다양한 맵과 모드가 제공되며 캐릭터 선택에 따라 더 많은 골드를 지급하거나, 유닛과의 상성 등 플레이 도중 고유의 능력과 무기로 얼마든지 역전승이 가능하다.

4분간의 치열한 전투가 끝나면 랜덤 캐릭터 상자를 받게 된다. 같은 캐릭터 10개가 모이면 진화가 가능해 많은 플레이를 할수록 강한 스쿼드를 조합할 수 있다. 상점에서 원하는 유닛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재화로도 획득이 가능해 과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이 인상적이다.

◆ 무과금도 OK!, 리플레이 기능으로 색다른 재미 추가

스쿼드 버스터즈는 RPG의 재미 요소를 녹여내며 차별화를 꾀했다. 시작과 동시에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몬스터와 박스를 통해 성장, 후반에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전투를 유도하고 있다. 대검, 칼, 화살 등을 손에 쥐여주진 않지만 캐릭터들의 성능과 특수 효과가 기능을 대신하며 성장과 대전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유료 패키지도 존재하지만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게임 머니로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과금 없이도 문제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전투가 끝난 후 보상하는 ‘상자 티켓’은 갯수 제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