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엑스박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이후 첫 대규모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답게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먼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이 오는 10월 25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된다.
냉전 종식 후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을 배경으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첩보전을 담았다.
또한 멀티 플레이에서는 16개의 새로운 맵에서 대전을 펼치게 되며 라운드 기반의 좀비 보드도 복귀한다.
이와 함께 ‘디아블로 4’의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일과 정보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8일 출시되는 ‘증오의 그릇’에서는 밀림 지역인 나한투를 배경으로 신규 직업 ‘혼령사’와 용병 시스템이 추가 된다.
베데스다의 신작 소식도 대거 공개됐다.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이 연내 출시를 확정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마치 과거 인디아나 존스 영화와 같은 연출을 엿볼 수 있다.
또, 신작 ‘둠: 더 다크 에이지’를 오는 2025년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한다.
‘둠’ 시리즈의 최신작인 ‘둠: 더 다크 에이지’는 총과 방패를 이용한 새로운 전투를 선보였다. 방패를 이용하면 적의 공격을 막거나 던져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와 함께 거대 로봇인 메크 아틀란에 탑승하거나 메탈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더했다.
아울러 ‘스타필드’의 확장팩 ‘섀터드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새로운 지역과 장비를 포함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깜짝 신작도 공개됐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인 ‘기어스 오브 워 이-데이’는 1편의 시점에서 14년 전 로커스트가 인류를 침략하는 ‘이머전스 데이’를 배경으로 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젊은 마커스 피닉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로커스트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외에도 사실적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를 오는 11월 19일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하는 등 연내 기대작을 대거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서 디스크 드라이브를 제거한 디지털 버전과 함께 2TB SSD를 장착한 갤럭시 블랙 색상의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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