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전동 킥보드 음주운전 금지
교통안전 캠페인 한강서 성황리
TS,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
자전거,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 심각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5월 24일 금요일, 한강 반포공원에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PM) 운전자의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음주운전 예방 메시지를 접했다.
일반 차량도 위험한데
두 바퀴 탈것은 치명적
행사에서는 음주운전 고글 체험, 자전거 이용자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도 받았다. T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운전자들에게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경찰 단속 필요한 시점
최근 3년간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의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계속 증가했다.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회복 이후 사고가 전년 대비 45.0%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다시 5.1% 증가했다.
TS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두 바퀴 교통수단 이용 시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더욱 인식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두 바퀴 교통수단은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시 절대 이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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