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빅은 개인 허리상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자세교정 의자 ‘에스백’을 선보였다.
포빅은 기능성 특수신발에 사용한 안창제조 기술에서 영감을 얻어 자세교정 의자를 개발했다. 의자 위에 요추 지지대를 결합, 작용 반작용 법칙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도 허리를 편하게 해주는 원리다. 에스백 콕은 허리 지지대 각도조절 기어와 허리 안전벨트를 적용했다. 상체를 움직이거나 엉덩이를 앞으로 빼도 허리가 안정적인 각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의자 바닥면을 S자 형태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포빅은 사용자가 항상 허리를 펴고 똑바를 앉도록 유도해 척추측만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교정 의자와 관련해 총 세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홍콩, 중국, 미국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포빅 관계자는 “오랜 자세수집 연구 끝에 2013년 기능성 의자를 개발했다”면서 “국내 홈쇼핑, 백화점 입점은 물론 신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처 확보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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