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삼성 AI폰 시장 점유율 58.4%…中 시장 등에 업은 中 AI폰 추격은 부담

한국금융신문 조회수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진 = 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진 = 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진 = 삼성전자

삼성 AI폰 시장 점유율 58.4%…中 시장 등에 업은 中 AI폰 추격은 부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1월 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1분기 생성형 AI 스마트폰 점유율 58.4%를 기록했다.

그러나 갤럭시 S24 출시 이후 반년도 안되는 사이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매섭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의 최대 경쟁자인 애플이 AI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생성형 AI 스마트폰 상위모델 가운데 1~3위는 갤럭시 S24 시리즈가 차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가 30.1%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갤럭시 S24 기본형16.8%, 갤럭시 S24 플러스 11.5%를 기록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도합 58.4%로 삼성이 기업 가운데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초 AI폰 등장 5개월만에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특히 상위 10개 모델 가운데 4위부터 9위를 중국 기업들의 생성형 AI스마트폰이 따라붙었다.

구체적인 순위와 점유율은 4위 샤오미 14(7.7%), 5위 비보 X100(4.9%), 6위 오포 Find X7(3.2%), 7위 원플러스(OnePlus) 12(2.7%), 8위 아너 Magic 6(2.6%) 였다.

10위는 구글의 Pixel 8 Pro(2.2%) 였다.

샤오미, 비보, 아너, 오포 등 중국 브랜드들은 AI 이미지 생성, AI 지우개, 오프라인 AI 비서 등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AI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중국 시장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후 심화된 애국소비 경향으로 삼성전자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불과 1.78%다.

거대 시장을 등에 업은 중국 브랜드의 추격에 삼성전자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가 폴더블폰의 사례다.

지난 1분기 중국 화웨이는 폴더블폰 점유율 35%로 23%에 그친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애플은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16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시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연비가 22km/L인데 가격이 1,800만 원?”… 의문의 가성비 미니밴 등장에 ‘깜짝’
  • [모플시승]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 ‘만족스럽지 않을 리 없다'
  • 폴스타 아틱 서클 라인업 확장... 'FAT 빙판 레이스 참가할 것'
  • 트럼프 직격탄 맞은 현대위아…HEV엔진 20만대 수주 '먹구름'
  • [비즈톡톡] 美 수학경시대회 테스트서 오픈AI 제친 ‘딥시크’... 극강의 ‘가성비’에도 환각은 허점
  • [칼럼] '딥시크 충격' 자동차 산업의 실수, AI에서도 반복되는 이유

[차·테크] 공감 뉴스

  • 상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주목받는 이유
  • 더 중요해진 전략성! 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핵심 가이드
  •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2년 연속 선정
  • '반도체 변수 쏟아진' 삼성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으로 대응” 자신
  • '2025 LCK컵' 장로 그룹 승리 확정…DK·젠지·DRX 활약
  • 인텔, “4Q 실적 반등세, 제품 경쟁력 입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연예 

  • 2
    마지막 설 연휴, 주말 나들이로 딱인 실내 전시회 3

    여행맛집 

  • 3
    포옛 체제에서 '지옥 훈련' 돌입한 전북, 힘들어도 '명가 재건' 위해 버틴다! [MD현장]

    스포츠 

  • 4
    “백강혁 그 자체” 주지훈, ‘중증외상센터’로 흥행 홈런 

    연예 

  • 5
    기름 걱정 없는 깨끗한 주방, 비법은 바로 '이것'

    여행맛집 

[차·테크] 인기 뉴스

  • “연비가 22km/L인데 가격이 1,800만 원?”… 의문의 가성비 미니밴 등장에 ‘깜짝’
  • [모플시승]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 ‘만족스럽지 않을 리 없다'
  • 폴스타 아틱 서클 라인업 확장... 'FAT 빙판 레이스 참가할 것'
  • 트럼프 직격탄 맞은 현대위아…HEV엔진 20만대 수주 '먹구름'
  • [비즈톡톡] 美 수학경시대회 테스트서 오픈AI 제친 ‘딥시크’... 극강의 ‘가성비’에도 환각은 허점
  • [칼럼] '딥시크 충격' 자동차 산업의 실수, AI에서도 반복되는 이유

지금 뜨는 뉴스

  • 1
    與주진우, ‘10분이면 독후감 쓴다’문형배 변명 직격...“상식 밖의 ‘내로남불’”

    뉴스 

  • 2
    서학개미 선택 종목 담는 ETF 증가세에 업계 ‘자조’ 목소리…“전문 투자운용사 존재감 없어졌다”

    뉴스 

  • 3
    “사랑에 눈멀어, 내가 미쳤다”… 전 재산 날리고 은둔생활, 여배우 충격 근황

    연예 

  • 4
    美 여객기·헬기 충돌로 67명 전원 사망…2001년 이후 인명피해 가장 큰 항공기 사고 두고 트럼프 “前 정부 탓”

    뉴스 

  • 5
    '나미브' 려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작품이기를" [일문일답]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상반기 최대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주목받는 이유
  • 더 중요해진 전략성! 저니 오브 모나크 업데이트 핵심 가이드
  • 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 2년 연속 선정
  • '반도체 변수 쏟아진' 삼성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으로 대응” 자신
  • '2025 LCK컵' 장로 그룹 승리 확정…DK·젠지·DRX 활약
  • 인텔, “4Q 실적 반등세, 제품 경쟁력 입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추천 뉴스

  • 1
    서하얀, 오형제父 ♥임창정 재기 빌었나…"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연예 

  • 2
    마지막 설 연휴, 주말 나들이로 딱인 실내 전시회 3

    여행맛집 

  • 3
    포옛 체제에서 '지옥 훈련' 돌입한 전북, 힘들어도 '명가 재건' 위해 버틴다! [MD현장]

    스포츠 

  • 4
    “백강혁 그 자체” 주지훈, ‘중증외상센터’로 흥행 홈런 

    연예 

  • 5
    기름 걱정 없는 깨끗한 주방, 비법은 바로 '이것'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與주진우, ‘10분이면 독후감 쓴다’문형배 변명 직격...“상식 밖의 ‘내로남불’”

    뉴스 

  • 2
    서학개미 선택 종목 담는 ETF 증가세에 업계 ‘자조’ 목소리…“전문 투자운용사 존재감 없어졌다”

    뉴스 

  • 3
    “사랑에 눈멀어, 내가 미쳤다”… 전 재산 날리고 은둔생활, 여배우 충격 근황

    연예 

  • 4
    美 여객기·헬기 충돌로 67명 전원 사망…2001년 이후 인명피해 가장 큰 항공기 사고 두고 트럼프 “前 정부 탓”

    뉴스 

  • 5
    '나미브' 려운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 작품이기를" [일문일답]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