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은 신작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이하 언더스티드)’를 인디 게임 전문 쇼케이스 홀섬 다이렉트 2024에서 오는 9일 소개한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들을 깨끗하게 닦고 복원하는 게임이다. 주인공 아도라는 고향 집에서 수세미, 칫솔 등 각종 청소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엄마의 추억이 담긴 다양한 물건을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야 한다. 복원 과정에서 어느 부위에 때가 묻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에 위치한 복원 진척도 그래프를 100%로 가득 채우면 각 챕터가 종료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신과 관계가 어긋났던 엄마에 대해 점차 이해하게 된다.
9일 진행되는 홀섬 다이렉트는 전 세계 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커뮤니티인 홀섬 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인디 게임 전문 쇼케이스다.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의 일환으로, 홀섬 게임즈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인디 게임을 트레일러로 소개한다.
한편, ‘언더스티드’는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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