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블루가 오버더핸드와 ‘알트타운’ 및 ‘마스코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알트타운은 비트블루가 버추얼 셀럽 가치 성장 플랫폼이다. 마스코즈는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유튜버 토털 플랫폼이다.
알트타운에는 숲튽훈, 오바, 도쥬, 사공이호 등 버추얼 셀럽이 참여해 소통하고 있다. 알트타운은 9월 정식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마스코즈는 버추얼 유튜버 데뷔를 위해 일러스트 제작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던 기존 절차를 간편하게 만들어준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스코즈로 제작한 버추얼 유튜버 IP를 활용해 알트타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용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오버더핸드는 마스코즈 파트너 버추얼 유튜버에 알트타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버추얼 유튜버들이 알트타운에 합류하도록 지원한다.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마스코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알트타운의 독창적인 사업 모델이 결합해 버추얼 유튜버에게 더욱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버추얼 셀럽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비트블루와의 협력은 버추얼 유튜버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가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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