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 16개 계열사가 함께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역대급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단계 행사에서는 신선 먹거리와 생필품을 50% 할인, 1+1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흥행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 기간 수박 전품목은 6~7㎏ 수박 기준 1만4990원에 판매한다. 1단계 행사에서 최대 4000원 할인을 더해 상반기 최저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오는 9일까지 100g당 1960원에 선보인다. 완도 활전복(특·4마리)는 오는 8일까지 최대 40% 할인해 9408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200여 개 품목에 걸쳐 반값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더불어 롯데마트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CJ 비비고 상온국물요리 전품목 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치약·물티슈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여름 시즌 상품과 나들이 먹거리 등 다채로운 상품과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단계 행사는 고객 지지를 얻으며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4일 간 행사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행사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약 15%, 객수는 약 10% 증가했다. 호주산청정우 척아이롤과 활 랍스터는 준비 물량이 완판에 가까운 소진율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특가 상품, 반값 상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2단계 행사 역시 장바구니 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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