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 고객을 위한 볼보 하남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소한 볼보 하남 서비스센터는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한다. 규모는 총 연면적 1903.18제곱미터(㎡)로 576평이며 지상 3층 구조다. 여기에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는 지속 가능성 철학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태양광 캐노피를 적용했다. 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급속 충전기(DC 콤포)와 완속 충전기(AC 콤보)를 마련해 전기차 충전 편의도 제공한다는 게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설명이다.
볼보 하남 서비스센터는 월 최대 45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도입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서울 동남권을 포함해 경기 동남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볼보자동차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남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는 서비스 네트워크 투자 및 확장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댓글0